[엑스포츠뉴스=광주,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필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회말 자신의 다섯번 째 타석에 들어선 필은 상대 불펜 이동걸과 상대했다.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를 때려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한화에 9-4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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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