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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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7호포 포함 멀티히트…타율 0.315

기사입력 2015.08.23 21:4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홈런포로 깼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했던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을 홈런포로 열었다.

1회 2사 주자 1루 사오항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라쿠텐의 선발투수 가와이 타키스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27호 홈런.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5회도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3-4로 지고 있던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쿠다는 나카무라 아키라의 적시타로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9회 두 점을 더 낸 소프트뱅크는 6-4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이날 경기를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마감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3할1푼2리에서 3할1푼4리로 끌어올렸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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