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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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2방' 문성현, SK전 5이닝 8실점…5패 위기

기사입력 2015.08.21 20:40 / 기사수정 2015.08.21 21:0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문성현이 8실점하며 무너졌다.

문성현은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8실점(7자책점) 9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볼넷을 기록하며 5패 위기에 몰렸다.

1회초 문성현은 선두 타자 조동화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박정권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폭투로 2루까지 진루시켰다. 위기 상황에서 그는 이명기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그는 후속 타자 정의윤과 브라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막았다.

그는 2회초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정상호에게 유격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잡아내 아웃카운트 한 개를 챙겼다. 이후 유서준을 3루수 땅볼, 조동화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초에서 문성현은 박정권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명기에게 좌익수 뒤 2루타를 내줬다. 이후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브라운을 중견수 뜬공, 이재원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정상호를 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러나 유서준을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조동화에게마저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문성현은 박정권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문성현은 5회초 선두 타자 브라운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 이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엊어맞았다. 6회초가 시작되자 넥센 벤치는 마운드를 문성현에서 오재영으로 교체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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