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선제 홈런을 터트렸다.
아두치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인 3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쳤던 아두치는 KIA 선발 김병현을 다시 상대해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선제 투런이자 올 시즌 자신의 23번째 홈런.
한편 롯데는 3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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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