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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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이나 "유희열, 음악 제외하고 존중하기 힘들다"

기사입력 2015.08.19 23: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가맨' 김이나가 유재석 팀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첫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사가 김이나는 "섭외 받았을 때, 제 팀장이 유재석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희열을 기피한 이유로 "음악은 잘 하시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존중을 하기 힘들어서"라고 말을 흐렸고, 유재석은 "역시 일도 잘해야 하지만 사생활 관리도 중요하다"고 농담을 건넸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돼 대결을 펼치며,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다. 또한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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