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1점이 소중한 투수전, 그 1점 역전적시타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이호준이었다.
이호준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지명타자 및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전타석 출루하면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8회초 한화가 던진 승부수를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호쾌하게 맞받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호준은 "후반기 들어 첫 결승타를 기록했다. 그동안 찬스에서 부족한 모습이었는데 더욱 집중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의사구에 대해서는 "상대가 앞에 나오는 테임즈와 상대하지 않는데 흥분하지 않았다. 예상 가능한 부분이었기에 오히려 준비하고 있었다"며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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