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최준용이 주원의 아버지로 전격 등장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용팔이'에는 태현(주원 분)의 아버지로 최준용이 나선다. 그는 소현(박혜수)과 태현의 친아버지이자, 어머니(김나운)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 태현이 가장 증오하는 인물이다.
최준용은 19일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해 태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최준용은 "우선 3년만에 SBS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최근 '용팔이'에서 태현역을 맡은 주원씨의 활약을 보면서 참 연기잘하는 후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내가 그의 아버지역을 맡게 되었다. 이 때문에 책임감도 크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준용씨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있는 연기를 펼쳐온 터라 이번 '용팔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주원씨와 연기호흡을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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