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김범수 "성시경과 마사지 공유, 친해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성시경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는 김기웅 국장, 마두식 PD,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수는 "안 친한 것이 아니라, 친할 기회가 없었다. 서로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서 일부러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이상 그런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예고편 영상에서 성시경은 김범수가 술을 먹지 않아 친해지기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범수는 "술이 아니더라도 친해질 수 있다. 요새 같은 분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다. 마사지 공유를 통해 친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성시경과 가까워질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지난달 5일 서울지역 현장오디션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현장오디션을 마무리했다.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74만명이 지원했고, 실력파 참가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목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Mnet과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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