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오늘(1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7일 31만6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95만3600명을 기록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베테랑'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4일 만에 200만 명 등 개봉 첫 주에만 276만 명을 끌어모으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15일 광복절에는 82만 명을 극장가로 불러들여 역대 광복절 최다 관객을 기록하는 등 천만 관객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암살'은 14만202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79만2351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5만4246명(누적 566만9461명)으로 3위에 올랐고, '미쓰 와이프'는 4만221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7만777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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