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김종국 "기린 하면 이광수" 웃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아이돌’ 김종국이 이광수를 떠올리며 웃음을 선사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MUSIC ‘슈퍼아이돌’ 6회에서는 1군, 2군 관계 없이 모든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간점검 미션이 펼쳐진다. 연습생들은 지난 5월 진행된 1차 경연 당시 불렀던 발라드곡을 다시 부르며, 실력의 성장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
 
주어진 미션이 미션인 만큼, 심사위원 역시 지난 첫 번째 경합 때와 동일한 인물로 채워진다.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가수 김종국, 가수 더원이 출연하는 것. 여기에 첫 등장이지만 남다른 심사평을 예고한 중국 가수 상문첩이 더해져 날카로운 눈으로 연습생들의 성장세를 평가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6회 본방송을 앞두고 미소 가득한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담긴 6회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종국, 더원은 중국인 연습생을 보며 폭소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아이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차이쉬쿤의 무대를 접한 뒤 심사위원 중 한 명이 “기린이 떠오른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종국은 “기린 같다고 하니까 이광수 씨가 떠오른다”고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예능 프로그램에 오랫동안 함께 출연한 절친한 사이로, 김종국이 이광수의 별명인 ‘기린’을 이용해 유쾌한 애드리브 멘트를 떠올린 것이다. 김종국의 한 마디에 딱딱한 긴장감에 휩싸였던 경연 현장이 화기애애해졌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슈퍼아이돌’ 6회는 18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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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