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6 22: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이 장용을 설득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정(김성령)은 가족에게 "내가 사람을 죽였다. (교통사고) 그런 것 아니다. 죽은 사람은 김도신(조한철)이다. 내 보육원 친구다"고 털어놓았다.
희라(김미숙)는 모른 척하고 정황을 물었다. 레나정은 "시상식 직전에 연락이 왔다. 내 부모님 일을 들먹이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아무도 없는 폐건물로 만나러 갔다가 몸싸움이 났다. 옥신각신 다투다 그 친구를 밀었는데 건물 난간이 부서지면서 바닥으로"라며 울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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