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선과 가수 제시가 출연을 확정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독거미부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9일 독거미부대에서 여군특집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독거미 부대'는 수도 서울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투입되는 육군 최정예 부대로, 평상시에는 G20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에서 요인 경호와 대테러 작전을 벌이고 전시에는적진 깊숙히 침투해 특수임무를 맡는다.
최정예부대로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자랑하는 독거미 부대는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한다. 대원들은 사격과 레펠 낙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입체 훈련을 통해 최정예 대테러 요원으로 거듭나며, 적 내부로 기습침투하는 고도의 전투기술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훈련도 받는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유선과 제시 등 여군특집 멤버들은 19일 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일정 기간 훈련을 받은 뒤 자격요건을 갖춘 이들에 한해 독거미 부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은 지난해부터 방영돼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시즌1에서는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박승희,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했고시즌2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f(x) 엠버, 이지애가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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