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여중생이 자신은 합리적이고 알뜰한 쇼퍼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7회에서는 중고 쇼핑에 빠진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부모님께 용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여중생은 쇼핑을 하기 전 시장조사를 하고, 아빠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충당했다.
여중생은 "제 꿈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 중고거래 하다 보면 화장품도 많이 보게 되니 재료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옷도 많이 보면서 감각도 많이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여중생은 "공장 아르바이트로 초기 자본을 모으면 중고사이트에서 원하는 걸 산다. 돈이 남으면 그 돈으로 다른 걸 산다. 일주일에 몇십만 원까지 이득을 본다. 이득을 생각하지 않고선 일을 못한다"며 합리적으로 쇼핑한다고 전했다.
또한 친구들에게 중고거래시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며 똑소리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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