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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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줄곧 끌려가는 경기, 역전승 고무적"

기사입력 2015.08.15 21:1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끌려가는 경기였다. 그래도 최선 다해 이긴 것이 고무적이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서 강민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패했을 경우 또 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질 뻔했다. 그러나 8회와 9회 나란히 터진 손아섭과 강민호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승리를 지켰다.

극적인 역전승에 이종운 감독은 한숨을 돌리며 "오늘 초반 실점으로 줄곧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역전으로 이긴 것이 고무적이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롯데는 16일 심수창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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