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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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메츠전 5타수 1안타…PIT 2연승

기사입력 2015.08.15 11:32 / 기사수정 2015.08.15 11:3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한 경기 침묵 후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은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전날 4번 타순에서 무안타로 물러나 6경기 연속 안타가 끊겼던 강정호는 이날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메츠 선발인 바툴로 콜론이 경기 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이면서 피츠버그 타선은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묶였다. 강정호도 2회초 첫 타석에서 한번의 스윙도 못하고 3구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 맞이한 두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4회초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우중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으나 알바레즈의 병살타로 득점은 할 수 없었다.

이후 3루 땅볼을 추가한 강정호는 9회초 네번째 타석서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2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경기가 연장으로 흘러가면서 10회초 마지막 타석 기회가 왔으나 이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연장 10회초에 추가점을 만들면서 진땀승을 거뒀다. 1-1 상황인 10회초 폴랑코,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3-1 리드를 잡았고, 10회말 멜란슨이 1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더이상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최근 2연승이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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