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9
스포츠

서건창, 38일만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5.08.14 17:11 / 기사수정 2015.08.14 18:0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지은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이 38일만에 1번 타자로 복귀한다.

14일 목동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이 오늘 1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7일 목동 KIA전 이후 38일만에 복귀하는 1번 타순 자리다.

염경엽 감독은 "계속 염두에 두고 있던 일이었다"며 "아무래도 3안타를 쳤을 때 복귀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았다"며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서건창은 13일 목동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서건창은 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한 뒤 '후방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6월 13일 kt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컨디션이 완전히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염경엽 감독은 "충분히 뛸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됐지만, 포스트시즌 전까지는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