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1군 복귀가 임박했다는 신호다.
폭스는 13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총 4번 타석에 서서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한 뒤 7회말 교체됐다.
지난 5월 23일 수원 kt전에서 좌측 허벅지에 통증으로 교체된 폭스는 '허벅지 근육 파열'을 진단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 기간은 최대 6주로 예상됐지만, 14주째인 현재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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