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전무후무한 새로운 명장면이 탄생한다. 그동안 뜨거운 관심 속에 기대를 모아온 '펜트하우스 습격사건'이 7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이에 제작진들도 명장면으로 꼽을 만큼 기대치가 남다른 이번 액션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본다.
▲ 8분간 몰아치는 스케일+밀도+강도 모두 사로잡은 액션
이번 액션은 곽흥삼(이범수 분)의 아지트였던 펜트하우스가 정사장(이도경) 무리에게 습격당하는 중요한 장면으로 그동안 그려진 액션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세 명의 남자가 셀 수도 없이 많은 다수의 상대로 벌이는 밀도 높은 격투는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할 예정. 특히 서열싸움인 파티와는 전혀 다른 강도로 맞붙는 이들의 액션은 장장 8분여간 쉴 새 없이 안방극장을 몰아붙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이는 한국 드라마 사상 좀처럼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장시간의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 최다 물량+최대인원+최장시간 촬영으로 퀄리티 UP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 장면은 이틀에 걸쳐 밤새 촬영했을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최다 물량과 최대 인원이 투입된 것은 물론 그동안의 장면 중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촬영이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고퀄리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이 들어간 오늘 장면이 과연 어떻게 탄생됐을지 본방사수의 유혹을 고조시키고 있다.
▲ 온몸투혼의 진수를 선보일 배우들의 차원이 다른 액션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피범벅이 된 충격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도 배우들은 이틀 밤새 이어진 강도 높은 액션 장면으로 인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인 소모가 상당했지만 여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촬영을 마쳤다. 특히 이번 신을 위해 오래 전부터 무술팀과 합을 맞추고 꼼꼼한 리허설을 거듭한 만큼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는 후문. 또한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곽흥삼표 액션이 빛을 발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해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 방송에서 그려질 '펜트하우스 습격사건'은 중반부를 향해 치닫는 드라마에 활력을 싣는 최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스트' 7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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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