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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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피어밴드, 연패 끊는 중요한 역할 했다"

기사입력 2015.08.13 22:58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56승47패를 만들며 NC에게 당했던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넥센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7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스나이더가 1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유한준과 서건창 역시 3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성은 경기 초반 2안타 4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엽경엽 감독은 "피어밴드가 좋은 피칭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김민성을 비롯해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이 NC전을 마치고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을텐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좀 더 활약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목동, 권태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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