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유비, 이준기에 "내 마음 절대 변하지 않아" 고백

기사입력 2015.08.13 22:27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2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에게 가족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양선은 "선비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선비님 가족은 안 계십니까?"라며 궁금해했다. 김성열은 "말하지 못할 연유로 가족 모두 죽게 되었다. 오래 전 일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조양선은 "정인이 계시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물었고, 김성열은 "있었다. 나의 잘못으로 세상을 떠났다. 헌데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임을 이제 알겠다"라며 조양선을 좋아하게 된 사실을 암시했다.

특히 조양선은 "저는 안 그럴 겁니다. 제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김성열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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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