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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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윤성환 호투+이지영 적시타 결정적"

기사입력 2015.08.13 21: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전 상대 전적 5할(6승 6패)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타선이 일찌감치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고, 마운드는 2회말 홈런 한 방을 제외하고는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챙겼고, 타선은 13안타를 터트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이 홈런을 하나 맞았지만 잘 던졌다. 제구는 물론 직구 스피드도 평소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면서 칭찬했다. 이어 "우리 필승조는 오늘도 역시 잘해줬고, 타선에서는 5회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고 두루 언급했다.

한편 삼성은 14일 선발로 정인욱을, KIA는 임준혁을 각각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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