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3 20:22 / 기사수정 2015.08.13 20:22
[엑스포츠뉴스=평창, 김현정 기자] 유재석이 안전을 당부했다.
유재석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2015무한도전 가요제(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오프닝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혹시나 아쉽게도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관객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광희·태양 지디(팀·곡명: 황태지, 맙소사), 박명수·아이유(이유 갓지 않은 이유·레옹), 하하·자이언티(으뜨거따시·스폰서), 졍준하·윤상(상주나·마이 라이프), 유재석·박진영(댄싱 게놈·아임 쏘 섹시), 정형돈·밴드 혁오(멋진 헛간·미정) 순으로 2시간여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5대 기획 중 하나이다. 그간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소박하게 첫발을 내디딘 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 2년마다 가요제를 선보였다.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음원은 22일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공개된다. 수익금 전액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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