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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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이연희, 우여곡절 끝에 혼사 치렀다

기사입력 2015.08.11 23:10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과 이연희가 우여곡절 끝에 혼사를 치렀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6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과 정명(이연희)이 혼사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과 정명은 혼례날 평안도로 쫓겨났던 전 포도대장 이괄(유하복)의 난으로 인해 혼사를 치르지 못했다.

그 사이 인조(김재원)는 별조청과 조총부대를 이용하라는 정명의 간청을 져버리고 김자점(조민기)의 말대로 파천을 강행했다. 정명은 인조를 따라나서지 않고 자신의 사람들과 도성을 지켰다. 이에 인목대비 역시 궐에 머물렀다.

결국 홍주원과 정명은 이괄이 이끄는 반정군이 도성으로 몰려오는 위급한 상황 탓에 혼례복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혼사를 치르게 됐다. 사람들은 이렇게 치러지는 둘의 혼례를 안타까워했지만 홍주원과 정명은 비로소 부부의 연을 맺은 것에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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