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원걸 "가장 복고적인 멤버 선미, 도시적인 멤버는 유빈"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가장 복고적인 멤버와 도시적인 멤버를 손꼽았다. 

1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가장 복고적인 멤버와 가장 도시적인 멤버를 손꼽았다. 가장 복고적인 멤버로는 모두 입모아 선미를 이야기했다. 

선미는 "시골스러운 부분 좋아하고 음식도 그런 걸 좋아한다"며 "내 얼굴에 옛날 사람의 얼굴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장 도시적인 멤버는 유빈이었다. 유빈은 "이번엔 예쁜 레트로여서 좋았지만, 전에 '텔미'에 처음 합류해서는 두 번 촬영해야했다"고 고백했다. 80년대를 재현한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지 않았던 것. 그는 홀로 스모키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은은 "우리는 폭탄머리하고 그랬는데 유빈언니는 예쁜 생머리를 해서 부러웠다"고 전했고, 선미 또한 "당시 머리를 파인애플처럼 올렸었다. 어린 마음에 너무 상처가 됐었다"며 당시 활동 영상을 보지 않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는 3년 2개월 만에 신곡 '아이 필 유'(I feel you)를 내놓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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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