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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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영식, 최연소 700G 출장 -1

기사입력 2015.08.11 11:26 / 기사수정 2015.08.11 11: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롯데 강영식이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에 한 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하고 2000년 해태에 입단한 강영식은 같은 해 4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첫 출장한 이후 현재 699경기에 출전, 643 1/3이닝을 소화하며 30승 29패 108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2001년 삼성을 거쳐 2007년 롯데로 둥지를 옮긴 뒤 롯데 불펜의 핵심 좌완 구원투수로 꾸준히 활약해온 강영식은 조웅천(S), 가득염(S), 류택현(L), 오상민(L), 이상열(L) 이후 KBO 리그 6번째로 700경기에 출장하게 되며, 현재 나이 34세 1개월 25일로 달성 시 역대 최연소(오상민 35세 7개월 28일) 기록을 1년 6개월 이상 경신하게 된다. 강영식은 지난 2013년 8월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32세 1개월 28일의 나이로 최연소 600경기 출장(13번째)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강영식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규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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