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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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복통' 조동화, 1군 말소…이진석 데뷔 첫 등록

기사입력 2015.08.10 17:07 / 기사수정 2015.08.10 17:1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동했다.

SK는 11일 사직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SK는 11일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조동화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이진석을 등록했다.

조동화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엔트리에서 제외 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조동화 선수는 어제 저녁 급성 복통을 호소에 오늘 오전 야구장 인근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면서 "병원에서는 3~4일 정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업된 이진석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충암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SK에 입단한 이진석은 빠른 발을 가진 외야 유망주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45경기에 나와 159타수 49안타 2홈런 28타점 30득점과 함께 타율 3할8리를 기록중이다. 도루는 31개로 부상으로 경쟁자들에 비해 30경기 정도 나서지 못했음에도 리그 4위에 올라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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