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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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4타수 1안타…타율 0.239

기사입력 2015.08.10 09:1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올 시즌 364타수 87안타로 타율 2할3푼9리를 기록하게 됐다.

첫 타석 추신수는 상대 선발 필릭스 에르난데스의 3구를 당겼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결국 그는 안타를 신고했다.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선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통타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추신수는 안타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5회초 이닝의 선두 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역시 투수의 초구를 노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에서는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섰지만 4구 에르난데스의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 아웃을 기록하고 말았다.

9회초 팀이 2-4로 뒤진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2사 상황에 칼슨 스미스의 3구째 공에 맞아 사구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시애틀이 4회말 터진 헤수스 몬테로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4-2 승리를 거뒀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추신수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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