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우한(중국), 김형민 기자] 남자축구대표팀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북한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북한을 상대로 2015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 나선다.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북한을 누르면 7년만에 동아시안컵 정상에 설 수 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북한을 눌렀던 멤버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대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해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상하의 흰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북한전에 나선다. 지난 중국전에서는 빨간 홈팀 유니폼, 일본전에서는 흰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상대팀 북한은 전통적인 빨간 홈팀 유니폼을 입고 나오게 됐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