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8 23: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이 김성령이 이성경의 생모인 사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김성령 분)는 자신이 생모임을 알고 있는 이솔(이성경)을 불렀다.
레나는 이솔에게 "날 위해 여길 떠나줘. 너도 날 볼 때마다 헤어진 도련님이 생각나고 네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마음이 흔들릴 거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라도 하면 나는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니까 떠나야 된다. 내가 학비 다 대줄테니 뉴욕으로 떠나라"며 모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솔은 "절대 그런 일 없다"면서 "처음 본 그 순간부터 선생님이 좋았고 지금도 변함 없다. 아무리 외면해도 괜찮다. 이만큼 오기까지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런 거라고 이해할 수 있다. 선생님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제 걱정하지 마라. 지금처럼 마음 편하게 살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레나를 걱정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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