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 출연하고 있는 기욤이 아버지의 집을 방문했다.
아버지의 집에는 캐나다에 온 기욤을 보기 위해 기욤의 새어머니, 기욤 형, 형의 여자 친구 그리고 여자 친구의 딸까지 함께 모여 기욤을 환영했다. 친구들은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아버지의 집을 둘러보기로 했다.
기욤은 “이 집은 아버지가 직접 지은 집이고, 나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라고 말해 친구들의 기대를 더했다. 아버지의 집에는 기욤이 프로게이머 시절 받았던 트로피 및 상장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 스키 선수의 꿈을 키우던 기욤의 흔적들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기욤의 어린시절을 엿볼 수 있었다.
친구들은 기욤의 형이 준비한 바비큐 파티에 환호를 했고, ‘소고기욤’이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고기를 좋아하는 기욤은 형을 도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바비큐 파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기욤은 어린 시절 밤늦게 집에 들어올 때 썼던 ‘창문 넘기’ 방법을 선보였고, 이에 아버지는 “원숭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과 함께한 캐나다 퀘벡 바비큐 파티 현장은 8일 오후 9시 50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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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