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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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서강준, 두근두근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15.08.07 17:41 / 기사수정 2015.08.07 17: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마무리 됐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이 각각 유정, 홍설, 백인호를 맡는다.

7일 '치즈인더트랩' 측과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측은 "서강준이 백인호역으로 유력하다. 세부사항을 조율중인 단계"라고 밝히며 '치즈인더트랩'의 주요 관심사였던 백인호 역할 캐스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치즈인더트랩' 캐스팅은 잡음이 많았다. 워낙 인기 높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탓이다. 오랜시간 가상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힌 박해진이 유정을 맡기로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여주인공 홍설 역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김고은 또한 한 차례 고사 이후 재합류를 결정했다. 김고은의 합류는 연기력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을 한 결과다.

서강준 또한 마찬가지다. 서강준은 드라마 스페셜 '하늘새 살인사건', '수상한 가정부', '가족끼리 왜이래', '화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 내공이 '치즈인더트랩' 백인호를 소화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홍설을 둘러싸고 유정과 백인호가 선보일 각각의 매력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외에도 조연급 캐스팅 또한 상당 부분 진행됐다. 김기방, 이우동,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 등 다수의 배우들이 '치즈인더트랩'에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남은 배역은 백인호의 누나이자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백인하 역이다. 

'치즈인더트랩'은 조만간 백인하 역의 캐스팅 등을 마무리하고 올 9월부터 사전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커피프린스1호점'의 이윤정 PD가 연출을 맡고, tvN 에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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