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f(x) 멤버 설리가 활동중단 1년 만에 팀에서 공식 탈퇴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오후 밝혔다.
이에 따라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설리는 팀과는 개별로 배우로 독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M은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이 알려진 이후 지난 7월 f(x) 활동에서 빠졌다. 이후 '해적' 등의 영화 등을 통해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수로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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