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48)가 약혼자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9)로 부터 받은 결혼 반지를 분실했다. 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이혼설'까지 나도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할리 베리는 지난해 1월 아카풀코 영화제 현장에서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로 부터 받은 결혼 반지를 분실했다.
이후 할리 베리는 다른 반지를 끼지 않고 공식 석상에 참석했고, 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이혼설까지 돌았다.
두 사람의 측근은 "변호인을 통해 어떤 파경논란도 논의 된 적이 없다"며 단순히 반지를 분실 했을 뿐 이를 파혼과 연관 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 공연한 영화 '다크 타이드'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2013년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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