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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호, 칠레월드컵 죽음의 조…브라질-잉글랜드와 한 조

기사입력 2015.08.07 09:46 / 기사수정 2015.08.07 09: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진철호가 2015 17세 이하(U-17) 칠레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묶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U-17 칠레월드컵 조추첨식을 열었다. 지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 이후 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브라질과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U-17 월드컵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을 비롯해 유럽의 강호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까지 대륙별로 까다로운 팀들과 엮이면서 쉽지 않은 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10월18일 브라질과 1차전을 치른 뒤 기니, 잉글랜드와 치르는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6년 만에 월드컵에 나선 최진철호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주축이 된 팀이다.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 U-17 칠레월드컵 조 편성

A조: 칠레-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미국
B조: 잉글랜드-기니-브라질-한국
C조: 호주-독일-멕시코-아르헨티나
D조: 벨기에-말리-온두라스-에콰도르
E조: 남아프리카공화국-코스타리카-북한-러시아
F조: 뉴질랜드-프랑스-시리아-파라과이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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