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애틋 키스 "함께 할 미래는 없다"

기사입력 2015.08.06 22:43 / 기사수정 2015.08.06 22:44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키스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0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과 조양선(이유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양선은 "가지 마십시오. 이렇게 제 옆에 있어주십시오"라며 붙잡았고, 김성열 역시 "가지 않을 것이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조양선은 "선비님이 너무 좋습니다.연모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김성열은 조양선의 이마와 입술에 입을 맞추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김성열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너와 내가 함께 할 미래는 없다"라고 못 박았다.

조양선은 "왜요?"라고 물었고, 김성열은 "그 이유는 언젠가 너도 알게 될 것이다"라며 자신이 흡혈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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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