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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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승' 류중일 감독 "쫓기는 상황, 홈런으로 경기 지배"

기사입력 2015.08.06 22:29 / 기사수정 2015.08.06 22:29



[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1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0승(38패) 고지를 선점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SK는 시즌 전적 47승2무46패로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장원삼이 5이닝 7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자들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시즌 7승을 챙겼다. 백상원 4타점, 최형우 3타점 등 타자들은 3홈런 포함 장단 17안타를 때려내고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가 후반부에 점수를 많이 주긴 했지만 잘 던졌다. 공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고 장원삼을 칭찬했다. 이어 "경기 초반에는 백상원이 리드를 잡는 타점을 잘 내줬고, 이어 쫓기는 과정에서 이승엽-나바로-최형우의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지배했다"고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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