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2)이 1군 데뷔 첫 시즌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구자욱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자신의 네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 내 2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전날 22경기 연속 안타로 1987년 이정훈(빙그레)과 타이를 이뤘던 구자욱은 이 안타로 1군 데뷔 첫 시즌 연속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1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구자욱은 3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4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kt 심재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고, 2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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