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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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엄정화 "박진영 비닐룩, 덥게 느껴졌다" 웃음

기사입력 2015.08.05 15: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박진영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주연으로 나선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박진영을 질투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그렇다. 무대에서 완벽하다. '그녀는 예뻤다' 무대는 정말 완벽했다. 박진영이 진짜 예뻤다"고 답했다.

이어 "몸짓과 표정이 일치가 돼서 보고 있으면 질투가 났다. 위기감 겪을 정도로 질투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박경림이 "비닐룩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그건 질투가 나지 않았다. 통풍이 안 돼서 덥게 느껴졌다"면서 "박진영의 최근 활동이 정말 멋지다. 콜라보 생각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고 웃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다. 오는 13일 개봉.

drogba@xportsnews.com / 사진=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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