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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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 이연희 무죄 입증할 증거 넘겼다

기사입력 2015.08.04 22:29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주완이 이연희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넘겼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4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정명(이연희)의 무죄를 입증한 증거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우는 홍주원(서강준)의 명을 받고 포도대장 이괄의 집에 잠입한 이영부(김광규) 일행을 잡아들였다.

이영부는 이괄의 집에서 저주사건에 휘말린 정명의 무고함을 입증할 수 있는 조여정(김민서)과의 밀서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그때 홍주원이 나타나 강인우에게 이영부를 비롯한 유황장인들 대신 자신을 체포하라고 애원하며 정명이 거짓 자복한 사실을 알려줬다.

강인우는 정명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눈빛이 흔들리더니 "내가 살핀 저 자한테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차피 소란 피워 좋을 건 없으니"라고 말하며 강인우에게 이영부를 내줬다. 알고 보니 강인우는 이영부에게 밀서가 있는 것을 알았지만 정명을 위해서 밀서를 그냥 내준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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