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이대로 경찰 그만둘까 '출동 본능'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사표를 냈다.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2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사표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딸 서하은(박민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퇴직을 결심했다. 박종호(김민종)는 만류했지만, 최영진은 "그동안 미쳐서 산 거 같은데 이제 정신 좀 차리려고"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때 이세원(이기광)은 "강간 살인 제보입니다. 남상혁 수법이랑 똑같아요"라며 남상혁(이재균)의 범행 소식을 전했다.
 

최영진은 현장으로 곧장 출동했고, "돈보다 장소가 우선이었어. 보안이 취약한 지역, CCTV 동선 없는 지역 그런 곳이란 말이야. 돈 될 만한 걸 챙겼을 거야"라며 열혈 형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최영진은 "전국에 수배 중이고 돈 떨어져서 무슨 짓 할지 몰라. 나 사표 던지고 나왔어. 정신이 없어 오긴 왔지만 이제 내 갈 길 가야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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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