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김민성이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민성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을 상대했다.
초구 볼을 지켜본 김민성은 2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11호포.
한편 넥센은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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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