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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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상사 개 돌보는 20대 청년 등장

기사입력 2015.08.03 23:50 / 기사수정 2015.08.04 00:5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입사 때부터 회사에서 개를 관리하는 것에 불만인 사연을 가진 남성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이훈, 가수 김현정 쌈디 박재범 치타가 출연해 사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중고차 딜러를 한 지 두 달된 20대 청년은 "입사할 첫 날부터 상사들이 키우는 개를 돌보는 일을 한다. 돌보는 개들이 8마리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애견 카페 주인인 지, 중고차 딜러인 지 모르겠다. 개를 돌보느냐고 실적이 떨어지면 지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주인공인 이득환은 "8마리와 함께 출근을 한다. 입사 전에 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제가 관리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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