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윤균상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2회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차서후(윤균상)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후는 오하나가 자신과 다툰 뒤 최원(이진욱)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오하나는 "먼저 물어봐야 하지 않아? 왜 최원하고 같이 있었냐고. 최원은 친구야. 그날도 오늘도 최원은 친구로 같이 있어준 거야"라고 해명했다.
결국 오하나는 "그럼 서후 씨는 3년 전에 왜 그냥 돌아갔는데. 지금처럼 화내고 소리치지 않고 왜 그냥 사라졌는데. 누가 뭐래도 난 가족이 반대해도 오랜 우정보다 서후 씨를 선택했어"라며 화를 냈다.
또 오하나는 "서후 씨한테 상처받고 아팠던 기억이 나한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으니까. 서후 씨는 밀어낼 수 없는 사람이니까"라고 고백했고, 차서후는 오하나를 끌어안은 뒤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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