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댄서 '팝핀현준'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넥센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스트리트 댄스의 하나인 팝핀은 관절을 꺾고 근육을 튕기는듯한 즉흥적인 안무가 특징으로, 팝핀현준은 이 분야의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부인이자 국악인인 박애리씨와 함께 출연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애리씨는 남편의 시구 이후 애국가를 부른다.
팝핀현준은 "평소 프로야구를 좋아하는데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랜다. 팝핀 댄스로 신개념의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시구가 아니라 동료 댄서와 호흡을 맞춰 집단안무 형태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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