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더 지니어스' 김경훈이 이상민의 복수를 했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여섯번째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가넷도둑' 게임을 펼쳤다.
이날 김경훈은 이준석과 4인 연합을 만들어 게임을 펼쳤고 단독 우승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일부러 실수 한 척 해 장동민의 4인 연합까지 공동 우승을 이끌어냈다.
사실 게임 초반 김경훈은 장동민 연합의 스파이가 되어주기로 약속했고, 게임은 장동민과 김경훈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5인 연합을 우승으로 만들어낸 장동민은 아침부터 신경을 거슬리게 한 이준석을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김경훈은 "아직 나한테도 앙금이 남아있다. 나도 오늘 상민이 형에 대한 복수를 소심하게나마 한 것 같다"라고 이준석을 배신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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