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문명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문명진이 마성의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남성 보컬리스트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문명진은 인터뷰서 "오늘 무대는 '불후의 명곡'에서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은 속삭이는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명진은 임백천의 '마음에 쓰는 편지'로 무대를 꾸몄다. 문명진은 달달하고 촉촉한 마성의 목소리로 노래를 속삭였고, 관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문명진의 무대 후 임태경은 "모든 여자의 마음이 다 움직일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원준은 "음악으로 복싱하는 느낌이다. 맨손으로 아무런 장치 없이 하는 게 외로운 복서 같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임태경의 425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임태경, 버즈, 문명진, 정동하, 신용재, 황치열, 틴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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