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1 15:4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연정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선보인 극한의 악역과는 다르게, 실제 연정훈의 모습은 상당히 유쾌하고 또 편안했다. 자칫 아내 한가인을 향한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색 없이 재치있게 받아쳤다.
연정훈은 최근 935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내 역시 민석훈 캐릭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입을 열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 민석훈,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은 과연 어떻게 봤을까. 연정훈은 "아내는 나를 잘 아니까, '가면' 초반에는 '착한 애가 나쁜 역 연기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10부가 넘어가니 '화면을 보니 정말 나쁜 놈이 있더라'고 말해주더라. 잘했다고 칭찬해줬다"고 말하며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