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1 15:43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연정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선보인 연기는 단번에 임팩트를 몰고 왔다. 연민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절대악 민석훈으로 변신한 연정훈은 데뷔 후 첫 악역이라는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고 또 흠결없이 그 캐릭터에 스며들었다.
연정훈은 최근 935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민석훈이라는 캐릭터를 보내게 돼 아쉽다. 촬영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배우들도 열심히 잘 해줘서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 민석훈은 시청자 뇌리에 강렬히 각인된 캐릭터 중 하나. 별다르게 밝혀진 이유도 없는데 쉴 새 없이 사람을 죽이고 복수하는 민석훈의 캐릭터는 악역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그것이었다. 연정훈은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했지만 이번엔 정말 연민 없는 악마를 해보고 싶었다. 개연성도 없는 악마, 그래서 그냥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쉼없이 높은 텐션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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