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31 10:3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31일부터 8월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5 AVC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중계한다.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전의 전초전인 이번 대회에는 문용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에이스 문성민과 KOVO컵 MVP 최홍석이 주축이 되어 내년 리우 올림픽 세계 예선 출전 티켓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라이벌 중국과 남은 한 장의 리우올림픽 세계 예선 출전권을 놓고 접전을 펼친다.
아시아 국가에 주어진 리우 올림픽 세계 예선전 티켓은 총 3장으로, 세계 예선전을 개최하는 일본은 자동 출전이 확정됐다. 세계랭킹 10위와 13위인 이란과 호주는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티켓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7위인 중국에 6포인트 앞선 16위로,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에 두 단계 이상 차이로 순위가 밀리지 않는 한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 파키스탄, 오만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MBC스포츠플러스는 8월 1일 오후 11시 30분 '대한민국 vs 태국'경기와 8월2일 오후 11시 30분 '대한민국 vs 파키스탄' 경기를 중계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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