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연정훈 압박 "차라리 날 죽여"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유인영이 연정훈에게 다 폭로하겠다고 압박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최종회에서는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자수를 권하는 최미연(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석훈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였단 기억이 떠올랐다면, 저라도 감당 못 했을 것"이라며 최민우(주지훈)가 변지숙(수애)을 죽였다고 말했다.

이후 민석훈은 장모 송여사(박준금)가 자신을 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자 최미연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미연은 "내가 다 말하겠다. 변지숙 강에 빠뜨려서 죽이려고 한 거, 그래서 민우한테 누명 뒤집어씌우려고 한 거 내가 다 말하겠다고. 못 할 것 같아?"라고 압박했다.

이에 민석훈이 "그건 다 오해라고 했잖아"라고 하자 최미연은 "차라리 날 죽여. 석훈 씨 손으로 날 죽이라고. 안 그럼 내가 다 말해버릴거야"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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